한화그룹은 레저 3사의 통합법인인 한화호텔&리조트가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1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한화호텔&리조트가 자산 1조4천300억 원, 매출액 6천200억 원, 종업원 6천여 명 규모의 종합 관광·레저업체라고 설명했다.

한화호텔&리조트는 리조트 부문, FS(Food Service) 부문, 호텔부문으로 삼원화하여 각각 부문장이 경영 실적에 책임을 지는 체제로 운영된다.

리조트 부문은 기존의 리조트와 골프 등의 레저사업을 운영하며 예전 한화리조트 경영관리부문장인 김선홍 상무가 맡는다.

FS 부문은 단체급식,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음 사업을 하며 윤병로 상무가 담당한다.

호텔 부문은 서울프라자호텔과 한화63시티의 전문 식음 사업과 문화사업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양성권 상무가 담당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