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19)이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데뷔한다.

이승현은 내년 초 음반을 발매할 남성 4인조 아이돌 그룹에서 이유(LEE-U)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이 그룹을 만드는 음반기획사는 장혜진, 남희석, 이수근, 먼데이키즈, 일락, 럼블피쉬, 브랜뉴데이 등이 소속된 캔&제이스엔터테인먼트다.

이 기획사 관계자는 "이유가 활동할 그룹 멤버들은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외모와 실력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아버지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