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 늦게 서울ㆍ경기도 지방부터 차차 개겠다.

동해안 지방은 북동 기류의 영향을 받아 이번 비가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오전에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 해상에서 천둥ㆍ번개와 돌풍이 예상된다며 항해 및 조업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ㆍ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5∼7) < 60,70 >
▲ 인천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5∼7) < 60,60 >
▲ 수원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4∼7) < 60,60 >
▲ 춘천 :[흐림, 흐리고 비] (2∼9) < 30,60 >
▲ 강릉 :[흐리고 비, 흐리고 비](5∼10) < 80,80 >
▲ 청주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4∼8) < 60,70 >
▲ 대전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4∼7) < 70,70 >
▲ 전주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한때 비] (3∼10) < 60,60 >
▲ 광주 :[흐리고 가끔 비, 흐림](6∼10) < 60,30 >
▲ 대구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7∼10) < 80,80 >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8∼11) < 90,90 >
▲ 울산 :[흐리고 비, 흐리고 비] (8∼11) < 90,90 >
▲ 창원 :[흐리고 비, 흐리고 비] (7∼11) < 90,80 >
▲ 제주 :[흐림, 흐림](8∼11) < 30,30 >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p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