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의 김혜자가 26일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즈(APSA)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7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혜자 외에도 한불합작 영화인 우니 르콩트 감독의 '여행자'가 최고 어린이 영화상을, '장례식의 멤버'의 백승빈 감독이 넷팩 개발상을, '똥파리'의 양익준은 연기 부문에서 하이 코멘데이션(High Commendation)상을 받았다.

APSA는 호주 퀸즐랜드주가 CNN 인터내셔널, 유네스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과 함께 매년 11월 골드코스트에서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