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20일 아침에도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6일째 영하의 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서울의 최저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수도권과 중부 내륙 지역이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같은 시간 동두천 -3.9도, 문산 -5.1도, 수원 -1도, 인천 -1.2도, 철원 -6.3도, 춘천 -4.2도, 영월 -5.7도, 충주 -5.4도, 대전 -2도, 청주 -1.9도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6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이 5도에서 13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20일에도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5도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22일 아침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22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