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 시대에 개인과 조직이 탁월한 성과를 내는 길은 무엇일까.

하버드 경영대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긍정적인 조직의 특징을 정리한 《긍정조직학 POS》를 미래경영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탐욕과 술수,승리에만 집중하는 조직에서는 부(富)를 성공의 핵심지표로 삼는다. 여기에서는 갈등과 소송,보복 및 경멸이 인간과 조직관계의 주요 특징으로 자리잡게 된다. 반면에 감사와 협력,덕행,활력 등에 주력하는 조직에서는 풍요로움과 행복을 성공의 목표로 삼는다. 구성원들은 신뢰와 지혜,겸손과 정직을 최고 가치로 추구한다. 기업도 이들을 작업에 필요한 도구가 아니라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우한다.

이 책은 조직과 구성원들에게 경쟁우위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긍정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거기에 필요한 리더십까지 알려준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