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액션대작 드라마 '아이리스'가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총격 장면을 촬영한다고 제작사가 19일 밝혔다.

제작사는 "드라마의 15회에 등장할 총격 신으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국내 드라마 사상 유례없는 광화문 광장 촬영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촬영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날 촬영으로 광화문 일대 부분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아이리스'는 청계천과 이태원 등에서 총격신과 추격신을 촬영한 바 있다.

'아이리스'는 18일 11회에서 시청률 34.1%(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