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판 '무한도전'을 표방한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가 멤버 전원을 교체하며 새 출발에 나선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그 동안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황보, 백보람, 정가은 등 6명의 여성 연예인으로 구성됐던 '무한걸스'의 새 멤버를 현영, 안영미, 정주리, 솔비, 김나영, 김은정(쥬얼리) 등 6명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의 콘셉트도 그동안 진행했던 프리스타일 버라이어티에서 여성 연예인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는 것으로 바꿀 예정이다.

새 멤버로 구성된 '무한걸스'는 내달 4일 자정에 첫선을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