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과 온라인몰도 겨울용품 판매에 본격 나서고 있다. 포근한 침구와 부분난방 제품,따뜻한 내의와 겨울용 의류,겨울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따뜻한 안방에서 편하게 리모컨과 마우스로 월동준비를 해보자.

GS SHOP(옛 GS홈쇼핑)은 20일 오전 10시25분과 오후 6시45분 '피에르가르뎅 오리털 침구 세트'를 판매한다. 내부 충전 소재가 100% 오리털로 보온성과 복원력,통기성이 좋아 쾌적한 수면에 안성맞춤이다. 퀸 사이즈와 싱글 사이즈 2개 1세트로 구성됐으며 가격 13만9000원.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따뜻한 아랫목 아닐까. CJ오쇼핑은 23일 오전 7시10분 '구들장 매트'를 판매한다. 안전성이 우수한 열선을 사용해 전자파를 차단하며 최초 가동 후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20일 오전 6시20분부터 '트라이 동내의 6종 세트'(4만9900원)를 방송한다. 어깨에 폴리 테이프를 넣어 여러 번 세탁해도 오래 입을 수 있으며 손목과 발목에 작은 레이스를 달아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핑크,스킨,와인 색상이 있다. 롯데홈쇼핑의 부분난방 제품도 눈여겨 볼 만하다. 22일 오전 6시에 선보이는 '올시즌 온돌마루'(19만8000원)는 거실에 놓고 사용하기 적합한 특대형 사이즈로 자연스러운 나뭇결 무늬를 넣어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온라인 쇼핑몰도 다채로운 겨울 상품전을 준비했다. 11번가는 12월까지 '겨울슈즈 신상 50% 할인' 기획전을 열고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의 부츠,털 단화,모카신,부티 등을 3800원부터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30일까지 '베이비 겨울준비대전'을 열고 프리미에쥬르,파코라반베이비,엘르뿌뽕 등 롯데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겨울 이월상품을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선착순 구매고객에게 덧신세트,티셔츠 세트,물티슈,담요 등도 증정한다. 엘르뿌뽕의 겨울방한 우주복을 50% 할인된 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파크 백화점관에서는 이달 말까지 '멀티 캐주얼 아우터 대전'을 진행해 초경량 다운 점퍼,패딩 조끼 등 브랜드 의류를 70% 이상 할인한 가격에 추가로 12% 더 할인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