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혐표 있으면 뮤지컬 단돈 1천원'

최고 4만원인 연극이나 뮤지컬을 단돈 1000원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픈마켓 G마켓과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7일을 '수험생 데이'로 정하고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 서울 대학로 일대의 공연을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학업에 열중하느라 문화 생활을 즐기지 못한 수험생에게 양질의 공연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상영작으로는 '늘근도둑이야기', '쉬어매드니스', '라이어2탄' 등 연극 50편과 '오월엔 결혼할꺼야', '넌센스', '총각네 야채가게 시즌2' 등 뮤지컬 25편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티켓 약 1만1000석이 준비돼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G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입장할 수 있으나 요금은 따로 내야 한다. 또 G마켓에서 티켓을 구매한 수험생은 현장에서 수험표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 G마켓과 서울문화재단은 수험생 140명에게 대학로에서 잇따라 흥행을 기록한 '라이어', '웃음의 대학', '스프링어웨이크닝', '빨래' 4편을 무료 초대작으로 선보인다. 단 오는 22일까지 G마켓에서 진행되는 '수험생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되는 사람에 한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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