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50분을 기해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동해시 일부 지역의 경우 순간 최대풍속이 20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해안도로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강원 춘천, 원주, 횡성, 정선, 영월, 평창, 철원, 화천, 홍천, 양구, 인제 등 11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