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여호민이 드라마 '아이리스'에 반전카드로 전격 투입된다.

드라마 '아이리스'가 그간 이병헌과 김태희와의 러브스토리로 전반부를 이끌어 왔다면, 9회부터 본격적인 반전이 이루어지며 이병헌의 복수극이 예고되고 있다.

8회까지 이병헌이 본격적인 복수를 위해 김승우에게 손을 내밀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 가운데, 여호민은 김승우가 이병헌의 복수극을 돕기위해 투입되는 테러리스트로 참가하게 된다.

여호민은 “올해에는 정말 운이 좋은 해인 것 같다. 하는 작품마다 좋은 성과를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작품에서 만나는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통해서 저도 하나씩 배워가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감회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호민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극장에서 시작하는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의 주연 ‘도두칠’역을 맡아 맹연습 중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