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4시를 기해 강원 북부 앞바다에 내린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다.

강원 북부 앞바다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초속 14~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과 높은 물결에 의해 해안 주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방파제 등에서 낚시를 하거나 출입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며, 해안도로 안전 운행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