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지난해 5월부터 시행돼온 국립박물관 · 미술관의 무료 관람을 연말로 종료하고 내년부터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대신 관람료 면제 대상을 확대,내년 1월1일부터 18세 이하 관람객은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 관람료를 내지 않게 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6세 이하까지 관람료 면제 대상이었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도 관람료를 내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