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국제출판협회(IPA) 전체회의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 백석기 대한출판문화협회장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문화부가 16일 말했다.

유 장관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백 회장의 IPA 부회장직 선출은 한국 출판계가 한 걸음 더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 출판계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회장의 IPA 부회장 임기는 내년 1년간으로, 아시아에서 IPA 부회장이 나오기는 일본과 인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