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타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의 최종도전자 조문근과 서인국이 6일 생애 첫 팬미팅을 갖는다.

두사람은 6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우리은행 사거리 앞에서 간이 무대를 마련, 즉석 미니공연과 함께 팬사인회를 연다.

조문근과 서인국은 '슈퍼스타K' 본선에서 미션으로 신인작곡가와 작업한 '따뜻한 노래'와 '영러브(Young Love)'과 리메이크 곡을 각 각 선보인다.

연출을 담당한 김용범PD는 "이번 팬미팅에 대해 본인들은 전혀 모르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는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이자 후보자들에게는 마지막 무대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라는 제작진의 격려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슈퍼스타K' 생방송 현장을 찾고 싶었으나 너무 늦은 시간이라 방송을 통해서만 이들을 만나봐야 했던 분들이라면 꼭 팬 미팅 현장을 찾아 이들에게 직접 큰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문근과 서인국은 오는 9일 '슈퍼스타K' 결승 무대에 올라 마지막 도전을 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