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위계승 교육인 '회강'(會講)이 창덕궁에서 재현됐다. '회강'은 왕세자가 스승들인 서연관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매달 두차례씩 배운 내용들을 평가받는 자리다. 5일 오후 서울 창덕궁에서 공개된 조선의 왕위계승 교육 '성군을 꿈꾸다'에서 영조가 사도세자의 회강을 지켜보기 위해 영화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성군을 꿈꾸다'는 오는 6-8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두 차례 관람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