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파 한채영이 ‘투싼ix’와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화보 촬영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촬영장에서 모두가 숨죽인 와중에 한채영이 특유의 시크한 표정과 함께 포즈를 취할 때마다 남자 스태프들의 탄성에 가까운 감탄사가 나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스태프로 참가한 관계자는 “출판단지의 이국적인 풍광과 블랙과 레드를 제대로 살려주는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한채영씨가 포즈를 취할 때마다 꿈을 꾸는 듯 황홀해서 절로 감탄을 한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채영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서른번째 생일을 맞아 스태프들과 소박한 생일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서른 개의 촛불을 끈 한채영은 “비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 곳에서 맞는 생일날, 소원이라면 저기 까마득하게 뻗어 있는 지평선으로 당장 이 차를 몰고 끝없이 달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싼ix’와 한채영의 아름다운 조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