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섹시 스타 메간 폭스가 어린 시절 자해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폭스는 최근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시절에 자해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 중 하나라는 것이 평생 나를 괴롭혀 온 자신감 문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폭스는 "난 정말로 모든 것에 불안하고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항상 조롱당하는 것 같은 불쾌한 기분이 들고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