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의 이요원이 가수 태군의 새앨범에 전격 지원사격을 했다.

이요원은 태군의 새앨범 타이틀곡 '속았다'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요원이 앨범 녹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태군은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발표회에서 축하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평소 태군의 무대를 관심있게 지켜본 이요원은 태군의 앨범 참여 제의에 선뜻 승낙했다.

태군 소속사 측은 "'선덕여왕' 이요원의 강하고 씩씩한 이미지와 밝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태군의 신곡에 잘 어울려 완성도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태군은 18일 KBS '뮤직뱅크', 19일 MBC '쇼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새앨범 '속았다' 컴백무대를 갖는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