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이인혜의 효과가 화보 업계에서도 통했다.

24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인혜의 스타화보는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스타화보닷컴 관계자는 "최연소 교수가 찍은 화보라 뜨거운 취재열기는 예상됐던 바지만, 실질적으로 매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이인혜의 화보는 공개 첫날부터 압도적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발표한 화보들 가운데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하리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화보를 공개한 후 이인혜는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화보를 찍게 됐는데 반응이 호의적이라 감사하다.
좋은 스태프와 함께 작업해서 그런지 결과가 좋았다. 주위서 '정말 이인혜가 맞냐?'라며 성숙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칭찬을 해주실 때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인혜의 스타화보 작업에는 할리우드 배우 드본 아오키와 작업했으며 패션지 '싱글즈'와 '나일론'에서 에디터로 활동한 프리랜스 스타일리스트 한연구 실장이 참여해 수준을 높였다.

한편, 이인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를 졸업한 뒤 한국방송예술종합전문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최근에는 KBS 드라마 '천추태후'에 출연중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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