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문화재단(이사장 유상덕)이 주최하는 제9회 송은미술대상전이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을 수상한 작가 뮌(최문선,김민선)의 'Habitual Passion'을 비롯한 9점의 수상작과 함께 입선작을 포함한 총 41점의 작품이 걸려있다.

송은문화재단은 삼천리그룹의 공동 창업자인 고(故) 송은 유성연 전 이사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젊은 미술 작가들의 지원을 위해 1989년 설립했으며,2001년부터 매년 송은미술대상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미술대상전 대상 작가에 2000만원 등 수상 작가 9명에게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8일까지.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