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수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민수 소속사 KM컬쳐는 21일 "2005년 사업가와 결혼한 조민수 씨가 성격 차로 지난해 연말쯤 합의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KBS특채로 데뷔한 조민수는 드라마 '모래시계', '대망', '피아노'와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 등에 출연했다.

조민수는 2005년 4살 연상의 사업가 정 모 씨와 결혼했으며,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조민수는 결혼 이후 연기 활동은 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