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로 컴백하는 문채원이 기능성 화장품 닥터자르트 광고 모델에 발탁된데 이어 ㈜T.B.S 트레이딩의 여성의류 브랜드 샐리(selly's)의 모델로 선정,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채원은 샐리와 1년 계약을 맺고 지난 14일 서울 강남 모 스튜디오에서 샐리의 2009년 F/W시즌 의류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날 문채원은 무더운 날씨와 뜨거운 조명 아래서 약 15벌의 샐리 F/W시즌 가울, 겨울 의상을 갈아입으며 이른 새벽부터 오후까지 촬영을 진행했다.

샐리측은 “100여개의 매장 업주들에게 샐리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 누군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설문조사 결과 문채원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샐리의 새로운 얼굴로써 샐리=문채원, 문채원=샐리 가 될 수 있도록 윈윈(Win Win)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채원은 이민호와 함께 의류브랜드 리바이스 '시크니쳐'와 이나영, 한지민의 바통을 이어받아 아이스크림 '나뚜루'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 주연의 '아가씨를 부탁해'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