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1일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특별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경기 부천시와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 12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호우경보로 바꾼다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0∼100㎜의 강수량을 보였고 12일 오후까지 80∼200㎜의 집중호우가 더 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