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산사태…1명 사망.1명 부상
신 씨는 이날 집 밖 언덕길에서 연산6동 김모(51) 동장과 함께 피해현장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발생한 산사태로 흙더미에 매몰됐으며 구조 4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매몰됐던 김 동장은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리 골절상 외에는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매몰 신고 즉시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했으나 흙더미 속에 나무뿌리와 바위가 많아 구조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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