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카 록커 김태원이 집에서는 '애교쟁이'인 사실이 깜짝 공개됐다.

김태원의 딸 서현양은 11일 방송되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집에서 아빠의 모습을 폭로했다.

김서현 양은 "아빠는 집에서 의외로 애교쟁이"라며 "평소엔 좀비처럼 앉아있다가도 엄마가 화가나면 슬글슬글 다가가 기타치면서 가래 끓는 소리로 노래한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아빠는 긴 머리로 사극에 나오는 중전마마처럼 머리를 돌돌 말아 올리고 '죽을 죄를 지었사옵니다 마마'라고 연기한다"고 말해 김태원을 당황하게 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