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손짓'(가제) (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 제작 MBC프로덕션)이 오는 9월 5일 '친구' 후속으로 방영된다.

'손짓'은 일일극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의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고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를 연출한 백호민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캐스팅이 한창 진행중이다.

현재 남자주인공으로는 '하늘이시여'에서 구왕모 역을 맡았던 이태곤 출연이 확정됐다.

또 한혜숙, 박근형 등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이 드라마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막장 드라마'가 아닌 경쾌하고 밝은 홈드라마를 표방하고 나선 '손짓'은 제작진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이시영 주인공 캐스팅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두고 이시영의 드라마 주인공 낙점이 없던 일로 된 원인이 무엇이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연자 확정이 아닌 '캐스팅 사실무근'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도 흔치는 않은 상황.

이시영 측은 '손짓' 캐스팅 관련해서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인공으로 낙점된 사실을 발빠르게 알렸으며 제2의 장서희 이다해 윤정희가 되는 것 아니냐 섣부른 낙관을 했었다.

그리고 이틀후인 19일 전진과의 열애설이 터졌고 이를 인정하면서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임성한 작가의 눈밖에 나 캐스팅이 불발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MBC측은 계약이 성사되기 전에는 캐스팅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며 이시영은 후보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도 '요즘 세상에 열애설 났다고 캐스팅 불발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다른 좋은 작품에서 만나길 바란다' '누구의 여자친구라는 꼬리표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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