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화보를 통해 대중 앞에 나섰다. 29일 매거진 웨딩21은 박한별과 함께한 화보를 선공개 했다. 박한별은 6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매력을 한껏 뽐냈다.독립적이고 우아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웨딩드레스 브랜드 ‘포르티아 컨템포러리’를 배우 박한별만의 매력으로 선보이는 화보와 그녀의 향후 활동에 대한 인터뷰는 웨딩21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한별은 이날 촬영장을 향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액땜했다. 난 안 다쳤는데 차 범퍼가 날아갔다"며 "사고 나서 택시 타고 나 혼자 왔다"고 유튜브를 통해 전했다. 박한별은 2017년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 씨는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있는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연루 사실이 알려지자 박한별은 방송 활동을 중지하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결혼한다.려욱은 29일 공식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오래전부터 고민해왔고, 멤버 및 회사 분들과의 오랜 상의 끝에 오는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그는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아리)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며 "저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힘이 돼 준 멤버들, SM 회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려욱과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한 아리는 2020년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오는 5월 결혼한다.려욱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란 별빛 같은 존재인 엘프(공식 팬덤명)에게"라며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나의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다"고 운을 뗀 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2020년부터 7세 연하인 타히티 출신 아리와 공개 연애를 해온 끝에 결혼 결실을 맺게 됐다고 직접 전한 것. 려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다"면서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편지에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눌러 담은 려욱이었다. 그는 "2005년 11월 6일 19살 초겨울에 엘프들을 처음 만나 어느덧 데뷔 20년차 38살 김려욱이 됐다"면서 "그동안 행복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이 말을 제일 먼저 전하고 싶기도 하면서 전하는 게 더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결혼 후에도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약속도 남겼다. 려욱은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