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은 4일 미국 보스턴 심포니의 부지휘자인 성시연씨(34)를 부지휘자로 영입했다. 성씨는 내년 말까지 서울시향과 보스턴 심포니에서 부지휘자를 겸임한다.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지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