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윤필수)는 2일 제28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에 김문호씨(53)의 '정담'을 선정했다.

김씨의 '정담'은 밝게 웃는 할아버지와 세 어린이의 모습을 찍은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은 "가족과 인간애를 잘 파악해 부각시킨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김경자씨(50)의 '작업',특선작으로는 김영재씨(64)의 '춤' 외 14점이 각각 뽑혔다.

수상작은 오는 25~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되며 이어 거창 문화센터(7월13~17일)과 제주 문화회관(7월 25~30일),부산 시민회관(10월23~26일)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