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최혜정 '엄친딸? 알고보면 소탈녀'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에서 최종 3인에 오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최혜정.

동그란 눈에 우윳빛 피부...인형같은 외모가 우선 눈에 띄는 디자이너 최혜정은 중학교 2학년때 언니와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라 파슨스스쿨오브디자인뉴욕을 졸업하고 2004년 귀국했다.

이후 청담동에 편집매장을 오픈해 디자인과 의류수입을 병행하다 '프런코'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의류 디자인에 몸을 담게 됐다.

'프런코' 방영 당시 인형같은 외모에 '4차원'적인 행동으로 '디자이너 최강희'로 불리기도 했으며 일명 '백그라운드 왕따 사건'으로 눈물을 뿌리며 방송하차도 고려했으나 결국 실력으로 파이널 3인에 발탁돼 런웨이 무대를 밟게 된다.

20대의 마지막 모험에 도전하기 위해 '프런코'에 출연하게 됐으나 최종 3인까지 오르게 될지는 본인도 몰랐다고.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말할때는 한없이 진지하고 눈빛이 반짝이지만 남자친구 얘기를 할때는 수줍어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디자이너 최혜정은 '프런코' 방영당시 남자친구가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투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남자친구와 데이트할때 팬들이 알아보는 것이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요, 너무 자랑스러워요'라며 뿌듯해 하는 그녀.


과자를 좋아하는 최혜정의 작업실에는 갖은 종류의 과자가 늘 구비되어 있다고.



최근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악세사리 쇼핑몰사이트에 접속자수가 크게 늘었으나 '방문자가 늘어난다고 판매가 비례해서 늘어나는 것이 아니란 걸 알게됐다"며 웃음짓는 그녀.



도도한 '엄친딸'의 이미지만을 상상했으나 의외로 소탈한 매력이 더욱 그녀를 빛나게 한다.


최근 이우경 남용섭과 백화점 에코백 디자인에 참여하기도 하고 디앤샵 '블럼 바이 최혜정'을 통해 손수 디자인한 옷을 판매하기도 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브렌드를 내건 의류 쇼핑몰과 샵을 내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최혜정은 1일 오픈한 한경닷컴 패션사이트에도 잊지않고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디자이너의 한사람으로서 패션 포털 사이트의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세계 첨단 유행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패션사이트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1일 한국경제신문 패션 사이트인 ‘한경닷컴bnt뉴스’는 개국을 기념해 신진 디자이너 2명이 신문지로 특별 제작한 드레스 두 벌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사진 양지웅 인턴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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