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초딩' 은지원이 열애사실을 밝혔다.

은지원은 16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하와이 유학시절 여자친구가 있었다. 2살 연상이었던 첫 사랑이었다"며 "마음 속에 있었나 보다. 한국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내가 먼저 찾아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평범했으면 해 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그런 것들을 못해 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그럼 점을 다 이해해 주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나를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은지원은 방송 중 여러차례 이씨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은지원과 여자친구 이모씨는 1994년 하와이에서 사랑을 나눴고 3개월여 전부터 핑크빛 만남을 다시 시작했다. 이씨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부인 이수진씨의 친언니로 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을 알려졌다.

은지원은 1997년부터 2000년 5월까지 '젝스키스'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이후 솔로가수, 영화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MBC '놀러와' KBS2 '해피선데이'등에 고정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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