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에 단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까지 최고 3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1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40분 현재 강수량은 철원 7㎜, 인제 6㎜, 춘천 5㎜, 홍천 3㎜, 대관령.속초가 각 3㎜, 태백 1.5㎜ 등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밤늦게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17일 새벽까지 이어져 5~30㎜의 비를 더 뿌릴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