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상암월드컵공원에 가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는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주말에 상암동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수변데크에서 음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수변 작은음악회'에서는 분야별 전문음악인과 시민공연팀이 출연해 재즈와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9일에는 힙합그룹 '히스팝'과 인디밴드 '스패로우'의 공연이, 10일에는 남경윤 재즈트리오와 피아니스트 바이준의 무대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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