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독립.소통'을 주제로 아흐레 동안 열린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8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배우 오만석과 서영희의 사회로 열리는 폐막식은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전주시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국제경쟁 섹션의 '우석상'과 'Daum 심사위원 특별상', 한국장편경쟁 섹션의 'JJ-St★r상', 시네마스케이프와 영화궁전 섹션에서 상영된 영화 중 관객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에 주는 'JIFF 최고 인기상' 등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한다.

이어 송하진 시장의 폐막선언과 함께 폐막작으로 선정된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마찬'이 상영되며 올해 영화제를 마무리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숏!숏!숏!2009'를 시작으로 전 세계 42개국 200편의 영화가 선보였다.

(전주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te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