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자사 제품 `순창고추장'의 새 광고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효리는 이번에 리뉴얼된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모델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청정원은 제품의 타깃인 25~35세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빅 모델을 기용해 제품의 리뉴얼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한편, 이효리의 젊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통해 `순창'의 다소 나이든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선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최근 이효리 씨가 SBS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패밀리가 떴다'에서 수준 높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요리요정'으로 불리는 점 등이 모델 선정의 배경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