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여사 역 전양자로 교체

중견 탤런트 여운계가 급성 폐렴으로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서 하차했다.

30일 KBS에 따르면 여운계는 지난 23일 촬영 도중 건강 이상을 호소해 입원했으며 병원으로부터 급성 폐렴으로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여운계가 극 중 맡았던 변여사 역은 전양자가 맡게됐으며, 전양자의 출연분은 내달 11일부터 방송된다.

윤해영, 김세아 주연의 '장화홍련'은 지난 25일 첫선을 보였으며, 변여사는 장화(김세아 분)의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다.

이에 앞서 여운계는 SBS TV '왕과 나'와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에 출연할 때도 건강 이상으로 하차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