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 엑스맨이 멕시코발 돼지 인플루엔자(SI)에 굴복했다.

피플지는 29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의 시사회가 돼지 인플루엔자 때문에 연기됐다고 27일 전했다.

20세기 폭스사의 대변인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주인공 휴 잭맨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시사회를 연기했다며 "휴의 건강을 걱정할 뿐 아니라 우리가 돌봐야 하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누구도 위험한 곳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출신의 인기 배우인 잭맨은 출연진 중 유일하게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20세기 폭스 측은 시사회 일정은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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