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김소은이 6월 시작하는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에 캐스팅됐다.

17일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소은은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생활력 강한 미모의 똑순이 정유진 역을 맡았다.

넉넉하지 못한 경제 사정 탓에 친척이 빌려준 아파트에 강아지와 단둘이 살게 된 유진은 이웃의 까칠한 독신남 재희(지진희 분)와 티격태격하게 된다.

지진희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결혼 못하는 남자'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현재 김소은은 유승호와 함께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을 촬영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