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민호가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 이목을 끌고 있다.

오비맥주는 옴므파탈로 돌아온 이민호와 함께 ‘카스 2X’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카스 2X’ 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에서 벗어나 1924세대의 감성을 깨워 진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스타, 음악, 스타일을 아우르는 토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형식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꽃남 ‘이민호’가 디지털 싱글 발매에 맞춰 동서양의 매력을 고루 갖춘 호주 출신의 인기모델 제시카 고메즈와 함께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활용해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는 감각적인 편집을 통해 광고를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민호’는 톱스타 ‘제시카 고메즈’에게 넘어가는 듯한 순진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녀보다 더 인기 있는 스타가 된 이후에 그녀를 떠나버리는 ‘나쁜 남자’의 모습을 카리스마 있게 연기했다. 또 뮤직비디오 속 노래를 직접 불러 팬들에게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서의 색다른 매력도 선사한다.

광고 속 이민호의 모습은 ‘파격’ 그 자체다. 소라머리와 귀공자를 닮은 꽃남의 ‘구준표’의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그는 180도 바뀐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위로 묶어 올린 꽁지머리 스타일로 ‘나쁜 남자’를 잘 표현해냈다.

‘카스’는 고탄산의 더욱 짜릿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카스2X’의 출시와 함께, 다시 한번 ‘톡! 쏘는’ 젊음의 감성을 대변하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는 게획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