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선예 선미 소희 예은 유빈)가 리메이크 '나우'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비트감과 안무를 살린 리메이크 ‘나우’(NOW)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인 댄스 버전 미공개 편집본이 공개,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이번 댄스 버전은 지난 4일 먼저 공개된 원더걸스 ‘나우’ 뮤직비디오의 메이킹필름 중 하나다. 원더걸스의 ‘나우’ 뮤직비디오가 기존 핑클 ‘나우’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와 영상 재현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댄스 버전은 원더걸스만의 강렬한 댄스를 보여주는데 충실했다.

특히 이번 댄스 버전에서 볼 수 있는 원더걸스의 댄스는 TV 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원더걸스가 한 편의 무대 공연을 보여주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

원더걸스의 리메이크 ‘나우’ 뮤직비디오를 기획안 EVER는 “첫 공개한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며 “비록 원더걸스의 정규 앨범 활동은 아니지만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성 콘텐츠 제작이라는 취지에 맞게 미공개 필름을 댄스 버전으로 재편집해 추가 공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EVER의 신제품 ‘엑스슬림’의 TV CF와 동시에 제작된 리메이크 <나우>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1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주요 온라인 포탈 사이트의 인기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