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광명.과천.동두천시 등 경기도 중.동부 22개 시.군, 서해5도 지방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건조경보나 건조주의보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해안과 울릉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일러도 이번 주말까지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