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내년 결혼을 목표로 교제 중이다.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일리는 준비가 되는 대로 직접 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 데뷔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연합뉴스
'글로벌 시대 사회학 의미' 강연…광주 세계사회학대회 준비 논의 세계사회학회장인 제프리 플레이어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 교수가 방한해 글로벌 시대 사회학의 역할과 의미를 논한다. 19일 광주 세계사회학대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플레이어스 교수는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연희관에서 '글로벌 사회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플레이어스 교수는 글로벌 사회 운동과 청소년 연구의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해부터 세계사회학회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강연에서 '글로벌 대화'를 위한 사회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역할과 의미를 짚어본다. 유럽의 젊은이들이 자신과 이웃, 사회와 어떻게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설명하고 공감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2027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사회학대회의 준비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세계사회학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사회과학계의 대규모 국제 행사로, 사회학자뿐만 아니라 여성학, 인구학, 정치학 등 다양한 인접 학문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연합뉴스
문체부,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 발표지역 특색 살린 축제도 육성 정부가 남산 자유센터, 옛 기무사수송대 등 노후화된 도심 공간을 공연시설로 리모델링하고 서울역·명동·남산 일대를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공연예술 벨트'로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스물한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역 인근에 있는 옛 기무사수송대와 남산 자유센터 건물은 각각 '서계동 복합문화공간'과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로 재탄생한다. 정부는 국립극단이 사용하던 서계동 부지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문화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 한국자유총연맹이 소유하고 있는 남산 자유센터는 건물을 장기 임차해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로 리모델링한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공연장과 연습시설을 갖춘 공간을 만든다. 서계동 복합문화공간과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가 들어서는 서울역·명동·남산 일대는 공연예술 중심지인 '공연예술 벨트'로 거듭난다. 기존 시설인 국립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남산 국립극장과 연계해 문화예술 창작과 유통, 소비가 가능한 공간을 구성한다. 마포와 홍대입구 젊음의 거리 일대에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축으로 '복합예술 벨트'를 조성한다. 지난해 착공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시설인 당인리 화력발전소 부지를 리모델링한 공연시설이다. 정부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와 홍대 인근을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이 이루어지는 청년 예술의 중심지로 운영한다. 남산 공연예술 벨트와 마포 복합예술 벨트는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