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김정우 열애, '축구'로 맺어진 인연'
이연두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두 사람이 소속사 동료 배우의 소개로 처음 만나 최근까지 좋은 감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건 지난해 여름부터 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월드컵 예선 등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한 측근은 "김정우와 이연두는 축구라는 공감대가 맞아 빠르게 친해졌다. 1년 전부터 알게 된 사이지만 사실 교제 기간은 약 7~8개월 전으로 그리 길지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연두는 2006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날아라 슛돌이'에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김정우 선수는 올해 팀의 주장으로 선출되는 등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는 차세대 대표 스타다.
200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두는 SBS '생방송 TV연예' 리포터로 얼굴을 알린 후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SBS '연인이여', KBS2 '강적들', MBC '내 인생의 황금기' 등에 출연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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