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앵커우먼으로 승승장구하다 '주지사 부인'으로 눌러앉게 된 그녀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한 후 깨달음을 얻었다. 삶과 꿈이 일치하지 않은 그곳이 인생의 실패지점이 아니라 새로운 터닝포인트라는 것.

4장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송상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의 얘기가 이어진다. 이 총장은 산골에서 소몰이하던 자신이 50여 년간 숱한 도전과 좌절을 겪으며 오늘에 이른 여정,송 변호사는 첫 시험에서 전교 꼴등을 했다가 3년 후 수석으로 과학고를 졸업한 뒤 유엔 국제검찰청 부장검사까지 올랐던 경험 등을 통해 "삶은 늘 새로운 꿈을 권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