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 엔화의 초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일본 경제의 기초체력을 믿고 엔화를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은 기술과 품질로 엔화 강세를 이겨내고 있다. <조선일보> 일본 특파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는 산업구조와 정부 형태,인구구조의 고령화 문제까지 신기할 정도로 일본과 유사하다"며 "일본의 장단점과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가는 과정까지 그들의 경험에서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알부자 국민과 알거지 정부,천의 얼굴을 가진 일본의 기업혁명,작은 정부의 큰 나라 만들기 등을 사례별로 설명하면서 일본경제를 대표하는 혼다,도요타,닌텐도 등의 성공 비결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