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속 사진이 스타 이민호 탄생시켜

KBS '꽃보다 남자' 제작자인 송병준 에이트 대표가 이민호와의 첫 만남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송병준 대표는 YTN스타 '스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구준표 캐릭터를 찾는 건 너무나 어려웠다"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송대표는 주인공 구준표 역을 연기할 배우를 찾지 못해 고생하던중 매니저의 휴대 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통해 이민호의 얼굴을 보게됐다고 전했다.

그는 "우연히 지인이과 친분이 있는 기획사 대표와 밥을 먹다 그의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게됐다"며 "사진을 보자마자 직감적으로 느낌이 왔다. 내가 찾던 '구준표가 여기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민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후 캐스팅은 일사 천리로 진행됐고 휴대 전화기에 저장된 사진이 '벼락' 스타 이민호를 만든 계기가 됐다.

송병준 대표는 이민호 외에도 SBS '매직'의 강동원,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 '궁'의 주지훈 등 꽃미남 스타를 탄생시킨 바 있다.

뉴스팀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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