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준희의 '사랑해도 되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신예 이다인이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준희의 '사랑해도 되니' 티저 영상이 공개된 5일, 이다인은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다인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순수하고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다. 영상 속 이다인의 미소와 사랑스러움이 원준희의 '사랑해도 되니' 뮤직비디오의 아름다운 노랫말이 어울려 하나의 동화 같은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호두까기인형'을 모티브로 한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신임감독 박정민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약 2개월간 제작됐으며,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져 곡의 느낌을 한층 살렸다.

한편 이다인은 영화 '외톨이',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는 2월 말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넷 '하자 전담반 제로'에 엉뚱발랄 4차원 주술녀에 까칠한 직설화법의 달인인 커플매니저 조미나 역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또 18년만에 가요계로 복귀한 원준희의 두번째 싱글앨범 'Return Part2'의 수록곡인 '사랑해도 되니'는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작곡ㆍ작사한 곡으로 김태원 특유의 감성과 원준희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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