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첫 단독 콘서트에서 또 다른 매력 발산을 예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원더걸스가 콘서트 티켓 예매 오픈을 하루 앞두고 문의가 폭주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콘서트 주최사 좋은콘서트는 “국내뿐 아니라 캐나다, 싱가폴 등에서도 해외 팬들의 콘서트 관람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29일 예매 오픈 일을 앞 두고 설 연휴기간에도 문의가 쇄도했다”라며 고조된 마음을 전했다.

2007년 초 'Irony'로 데뷔, 2007년 'Tell me' 신드롬, 2008년 'So hot'에 이어 'Nobody' 신화까지, 매 앨범마다 신선한 컨셉트로 화제를 모으며 국민여동생으로 급부상한 원더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 ‘The 1st Wonder’는 히트곡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깜짝 변신을 선보이는 등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The 1st Wonder’는 원더걸스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이니만큼 회사도, 원더걸스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제목처럼 즐겁고 놀라운 무대로 가득할 원더걸스의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좋은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2월 28일 태국 단독 콘서트, 3월 5일 미국 LA, 3월 6일 오렌지 카운티, 3월 8일 뉴욕 등 해외공연을 마치고 3월 21일 부산(KBS홀), 3월 28일 서울(올림픽 펜싱 경기장)에서 콘서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